buzzni diary

남들 일할 때 버즈니는 ‘스터디’도 한다

나른한 평일 오후.

2021.6.23(수)
남들 일할 때 버즈니는 ‘스터디’도 한다

보통 회사라면 한참 일할 시간인데요. 같은 시간 버즈니 모습은 달랐습니다.


버즈니 크루가 회의실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걸 보고 처음에는 회의하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자세히 들여다 보니 모여서 스터디를 하고 있었어요. 남들 일할 때 뭐하는 건가 싶지만 버즈니는 이렇게 근무시간을 할애해 스터디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버즈니 크루의 성장을 위해 제공하는 ‘자율 스터디 제도’를 통해서 말이죠.


버즈니는 직원의 성장이 서비스와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사용자 만족’으로 귀결 된다고 믿습니다. 이런 선순환이야 말로 버즈니 핵심가치인 ‘성장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자율 스터디 제도’는 버즈니 핵심가치를 완성하는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버즈니 크루는 업무 시간에도 눈치보지 않고 스터디를 합니다. 게다가 버즈니는 도서지원, 간식비 등 구성원이 스터디를 하는데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터디 신청이 까다롭지도 않아요. 구글 양식을 통해 할 수 있는데 스터디 주제, 기간, 리더 및 구성원, 장소만 작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실제로 현재 버즈니에서는 다양한 스터디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로는 온라인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3년 여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Tech share’가 그중 하나입니다. 리서치 엔지니어와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등 버즈니 개발자들이 모여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요.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업무 위주의 지식이 쌓이기 마련이잖아요. 그렇다 보니 일 외적인 지식에 갈증을 느끼고는 하는데, 이를 해소하고 싶어 스터디를 시작했어요.”


Tech share는 처음 4, 5명 정도 소수 인원이 일주일에 한 번 모여 리서치 분야에서 자신이 스터디한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는데요. 현재 같은 니즈를 가진 크루들이 더 합류하면서 인원도 늘어나고, 스터디 내용도 리서치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까지 넓혀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트엔드 엔지니어 스터디도 있어요. 프론트엔드 챕터 전 구성원이 모여 관련 기술을 스터디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개인 업무 상황을 공유하고, 업무 중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더 나은 해결책과 개선사항을 찾기 위해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스터디는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는데요. 스터디는 이 문제들을 공유하고 고민하면서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돼요. 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요즘 시대에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크고작은 성취감으로 스스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또 데이터에 대해 잘 알 고 싶다는 버즈니 크루의 요청에서 시작된 스터디도 있는데요. 이 스터디에서는 버즈니가 운영하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 내에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기본적인 로그 데이터부터 상품정보, 다양한 통계가 집계된 데이터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들을 공유하고, ‘HAS’라는 홈쇼핑모아만의 통계툴의 구조에 대해 스터디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터디 시간 내, 데이터를 실제 여러 질문과 함께 리대시해서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율 스터디 제도는 버즈니 크루가 성장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유의미한 버즈니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는데 있어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스터디는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요. 이는 서로 다른 업무에 있더라도 상대방의 업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버즈니는 구성원들이 더욱 열심히 스터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합니다. 최근에는 버대리 내부에 있는 서비스 데스크에 ‘밋업 지원’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어 참여 인원이 간식 신청을 하는데 좀 더 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버즈니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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