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 2020 온라인 종무식, ‘종무식은 집에서'
2020년이 지나간다.
2020년이 지나간다.
지난 12월 24일, 버즈니는 올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종무식을 가졌다.
1년의 마지막을 버즈니 크루가 한자리에 모여 보내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가 여전히 극성이다.
이런 상황이 아쉽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버즈니 크루의 '안전'과 '건강'이다.
버즈니는 그동안의 모든 사내행사와 마찬가지로 종무식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회사에는 종무식을 준비하는 최소한의 인원만 모였으며, 다른 코로나 크루는 각자의 집에서 ‘구글 행아웃’을 통해 참여했다.
*종무식 촬영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행됐다.
저스틴(버즈니 남상협 공동대표)이 시작을 알렸다. 여러모로 힘들었던 2020년,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수고해준 버즈니 크루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피터(버즈니 김성국 공동대표)는 버즈니가 달려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리했다.
‘어떤 회사를 만들고 싶은가?’라는 고민도 나눴다.
“버즈니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모두의 마음에 ‘설레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 입사한 버즈니 크루와도 만났다. 역시, 구글 행아웃을 통해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눴다. 새로운 버즈니 크루는 영상을 통해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버즈니 행사에 ‘재미’가 빠질 수 없는 법.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먼저, 버즈니 크루의 MBTI를 알아보고, 분석해 보았다. 사전에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해 조사한 MBTI로 간단한 퀴즈를 제출하고, 정답을 맞춘 사람에게 사은품을 증정했다. 또, 각 유형별 통계와 버즈니 크루의 MBTI 궁합 등을 알아봤다.
그리고 ‘롤링페이퍼’를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한 버즈니 크루들에게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버즈니 롤링페이퍼는 ‘구글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일반 종이에 쓰는 것과 달리 지면의 부족함 없이 많은 글을 남길수 있었으면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한 재치있는 메시지로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렇게 2020년의 마지막 만남도 안전하고 즐겁게 보냈다. 버즈니는 2021년, 또 한 번의 ‘즐거운 성장’을 위해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