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율 0%인 회사에 인재 추천하면 ‘500만원’?
친구와 술잔을 나누던 어느 날 밤.
친구와 술잔을 나누던 어느 날 밤.
“같이 일할래?”
친구가 장난기 싹 가신 얼굴로 말했다. 내가 괜찮다면 자기 회사에 추천하겠다고 한다. 소주잔에 남은 술을 입으로 털어내며,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에둘러 말했다.
“야~ 우리는 친구일 때가 딱 좋아.”
온갖 핑계를 늘어놨다. 추천을 받아 회사에 들어가 혹시라도 기대에 못 미치면, 혹여나 친구와 관계가 틀어지면, 덜컹 들어갔는데 회사가 별로면,
또또. 생각해보면 겁이 났던 것 같다. 그때는 그랬다.
지금은 다르다. 버즈니에서 일을 하면서 서로 잘 아는 사람과 함께 일하면 오히려 ‘상생’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버즈니 커머스 조직 백엔드 엔지니어 마르코가 그랬다. 추천으로 버즈니에 입사해 ‘성장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처음에는 신기했다. 그리고 궁금했다.
Q. 버즈니 입사를 결정한 이유가 뭐예요?
마르코 : 당시 버즈니에 다니던 지인에게 회사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중에서 기업문화가 가장 끌렸어요. 특히, 자율적인 근무 환경과 개인적인 공부에도 많은 지원을 해준다는 점이요. 또 회사의 성장 방향에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명확하게 보였어요.
버즈니에는 좋은 인재를 추천해 입사를 하면 포상금을 지원해 주는 ‘인재추천 보상금’ 제도가 있는데,
이 제도는 2018년 1월에 처음 도입 돼 그해 3월 첫 입사자가 마르코였다.
이후 지금까지 사내 추천을 통해 수많은 버즈니 크루가 탄생했고,
현재 사내 추천으로 입사한 버즈니 크루는 전체 직원의 4명 중 1명으로 비중이 매우 큰 편이다.
퇴사율도 낮다. 사내 추천으로 입사한 버즈니 크루의 퇴사율은 현재 0%다.
회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재는 버즈니 구성원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거라는 믿음에서 이 제도를 도입했고, 성공적 이었다. 이에 버즈니는 최근 하반기 공채를 시작하면서 인재추천 보상금 제도를 사내에서 사외로 확대했다.
버즈니가 모집 중인 각 분야(링크)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 지원자가 합격하면, 추천인에게 포상금을 지원한다. 포상금은 7년 이상의 경력자에게 500만원, 3~6년은 300만원, 1~2년은 100만원이다. 또 가장 많은 서류 전형을 통과시킨 추천인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선물한다.
현재 진행중인 사외 추천 이벤트는 각 부서별 채용 완료 시 종료된다.
“실제로 인재 추천으로 포상금을 받은 사람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으음... 폰 좀 보자. 내 주변에 개발자가 누가 있었지+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