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zzni diary

1년 넘게 진행한 버즈니 재택근무, 직원들은 얼마나 만족할까?

​문득 달력을 봤습니다. 3월도 막바지네요.

2021.3.26(금)
1년 넘게 진행한 버즈니 재택근무, 직원들은 얼마나 만족할까?

벌써…? 시간 참 빠르구나 생각하다가 버즈니가 재택근무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1년하고도 또 한달이 지났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가만히 돌아보니 처음 시행하는 재택근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회사에서 참 많은 노력(지난 1년간의 버즈니 ‘재택근무’ 히스토리)을 했구나 싶네요. 


그동안 버즈니가 한 노력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이를 알기 위해 최근 버즈니 크루 전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만족도’ 부문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3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재택근무를 도입하면서 시행했던 만족도 조사 결과(3.9점) 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인데요.


만족도 말고도, 재택근무 운영 방식과 업무 효율성도 버즈니 크루는 지난해 비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지난해 재택근무의 운영 방식은 3.9점, 업무 효율성은 평균 3.3점 이었던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각각 4.1점과 3.8점으로 상승했습니다. 


버즈니 크루가 재택근무를 하면서 좋았던 부분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여가 시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네요.


“출퇴근 시간이 감소하고 그 시간을 업무에 좀 더 쓸 수 있어 집중 시간이 증가합니다.”

“출퇴근 시간만 2시간 이상 소요하는데 재택근무로 여가시간을 얻었습니다.”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사람들과의 접촉을 하게 되는데 아직은 불안합니다.”

“출퇴근 시간에 좀 더 컨디션 관리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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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 생기면서 여전히 사람들과의 접촉이 불안하다는 점구글 등 다양한 툴을 사용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영상 회의 정착 등이 높은 점수를 얻는데 주요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그렇다면 버즈니 크루는 재택근무와 비교해 재택근무의 업무 효율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전체 직원의 ‘30.8%’가 재택근무 효율성이 더 높다고 말했습니다. 둘 다 비슷하다는 의견은 ‘57.6%’로 가장 많았고, 사무실 근무의 효율성이 더 높다고 말한 직원은 ‘12.1%’에 그쳤습니다.


이번 버즈니 크루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서 버즈니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위해 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갈길이 남았습니다. 코로나19가 좀처럼 사그러지지 않는 상황이고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단계별 버즈니 재택근무 제도도 개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버즈니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직원들이 업무 효율과 만족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버즈니 크루의 의견을 듣고 하나씩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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