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버즈니 전문연구요원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

"전문연구요원 기간 동안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분들, 버즈니에서 함께 해요!"

2021.11.4(목)
버즈니 전문연구요원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

버즈니 전문연구요원 취업에 관심있는 분들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드리기 위해 현재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중인 파커와 복무 종료 후 함께 하고 있는 찰리, 마르코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위 이미지의 왼쪽부터 찰리, 마르코, 파커 순


Q. 안녕하세요 버즈니 크루 여러분!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찰리 : 
안녕하세요, 서비스 스쿼드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링 리드를 맡고 있는 찰리입니다.
저는 전직 과정을 통해 버즈니에 합류하게 되었구요, 종료 한 뒤로도 계속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르코 :
안녕하세요, 버즈니 커머스 스쿼드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마르코 입니다.
저는 신규 편입으로 합류하게 되었고 현재는 복무를 마쳤어요.

파커 :
저는 버즈니 AI Lab 백엔드엔지니어 파커 입니다. 커머스 스쿼드에서도 백엔드 업무도 같이 진행하고 있어요. 전직으로 버즈니에 합류하게 되었고, 현재 복무중 입니다.


Q. 그렇군요, 어떤 업무들을 하고 계신가요?


​찰리 :
백엔드 엔지니어는 각자 다른 스쿼드에 속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저는 서비스 백엔드 엔지니어링 챕터 리드로서 챕터가 목표하는 방향을 align 하고 있어요.

모니터링 강화, 아키텍처 개선, 레거시 마이그레이션, 기술부채 관리 등의 업무 중 우선순위를 정하는 역할도 하는데, 최근에는 버즈니 AI Lab에서 추진하는 ‘개인화 추천’ 기술을 서비스 영역 곳곳에 적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또 기타 신규 기능 개발, 서비스 모니터링, 레거시 마이그레이션, 인프라 개선 등의 업무도 하고 있죠.


🔼 서비스 스쿼드에서 백엔드 엔지니어 리드를 맡고 있는 찰리


마르코 :
저는 홈쇼핑모아의 회원과 권한, 보안과 관련된 작업들을 맡고 있어요.

홈쇼핑모아 서비스에서 사용자에게 발송되는 푸시 알람과 관련된 업무들도 모두 저를 통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Kubernetes나 인프라 관련 작업들도 겸하고 있어요. 

🔼 커머스 스쿼드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를 맡고 있는 마르코


파커 :
저는 클라우드의 GPU 컴퓨팅 자원 관리와 추천 시스템에 활용되는 MAB(Multi Armed Bandit)/MLOps 아키텍처 설계 등을 맡고 있습니다.

커머스 스쿼드에서는 상품/판매자와 관련된 마이크로 서비스와 여러 회사들과의 연동을 위한 OPEN API도 개발하고 있어요.

두 팀의 업무가 차이가 있지만 결국에는 하나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어서 보다 큰 관점으로 업무를 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업무중인 파커



Q : 모두 중요하고 멋진 역할들을 맡고 계시네요! 👍 전문연구요원을 채용중인 기업들이 많은데, 특히 버즈니를 선택하신 이유들이 듣고싶어요.


찰리 : 
우선 자체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 회사라는 점이 좋았어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해 보였구요.

그리고 "성장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는걸 볼 수 있었는데, 앞으로 더욱 성장해가기 위한 기업의 태도와 문화들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특히 면접 과정을 통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동료들이 많이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고, 최종적으로 버즈니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파커 : 
저는 가장 먼저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여러 직군들의 구인구직 공고를 함께 보는데요, 비즈니스 모델의 발전 가능성과 회사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지를 상상하고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구성원들에게 투자를 하는지를 확인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내 능력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 인데요, 합격 확률을 높이는 것도 있지만 제가 업무 적응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 되기 때문이에요.

마지막으로는 '기술적 성장이 가능한가?' '도전적인 문제들이 있는가?' 를 확인 했습니다. 제 능력의 기술적 성장이 있어야 업무가 보다 재미있기 때문이에요.

버즈니는 위 3가지를 다 만족한다고 판단하여 합류를 결심하였습니다.

마르코 : 
저는 버즈니에 재직 중이던 지인에게 인재 추천 전형으로 합류를 제안 받았어요.

전문연구요원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특정 영역 만을 담당해서 틀에 박힌 일만 하는것보다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넓은 영역에 걸친 개발 업무를 하고 싶었어요.

버즈니는 그에 부합하는 환경이 있었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만드는것을 좋아하는 제 성향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Q. 다들 신중하게 버즈니를 선택해주셨군요! 버즈니에 오고나서 마음에 들었던 문화나 환경은 어떤게 있나요?


찰리 : 
버즈니에는 좋은 문화들이 많지만, 저는 특히 자율 출근 시간 제도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7시에서 11시 사이 출근 시간을 선택해서 업무 스케쥴을 관리 할 수 있어요. 시간 관리나 일의 배분 측면에서 업무의 질이 올라갑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재택근무를 진행하는데, 온전히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점심 식대로 1만원씩 지원되는 것도 너무 좋아요!

* 2021.11 부터 병무청의 전문연구요원 재택근무 금지 정책으로 인해 위드코로나 이후에는 일반 구성원에만 적용.

마르코 :
맞아요, 버대리로 간편하게 팀원들에게 공유만 하면 휴가도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죠. 😎


버즈니는 직접 개발한 버대리 시스템을 이용해서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시간과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파커 :
저는 매주 진행되는 프라이데이 토크 시간이 가장 신기했어요. 사업전략 방향이나 다른 팀들의 진행 상황을 공유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찰리 :
그리고 여러 팀의 문서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다보니 쉽게 회사에 대한 이해와 개발 히스토리를 알 수 있어요.

​마르코 : 
스크럼, 코드 리뷰, Git Flow을 활용하는 개발 문화도 가지고 있죠.

파커 : 
특히 인상 깊게 느꼈던 부분은 본인 개발에서 벗어나 다양한 범위에 대한 기술 공유 시간을 갖는 개발 스터디 문화에요. 팀이나 직무 상관없이 모두 같은 공간에서 자신들이 수행하는 업무 관련 기술이나 관심 주제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Q. 버즈니의 매력 포인트 소개 감사합니다.👍 버즈니에 오고나서 성장했던 경험들도 들려주세요!

찰리 : 
우선 버즈니는 수평적 구조의 문화에서 일하기 때문에, 자율성이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내가 의지가 있다면 다양한 도전과제들을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들을 경험해 본 것이 가장 큰 성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자연스럽게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좋습니다.

마르코
자율성이 높다는 말에 동의해요.👌
때문에 능동적으로 업무를 하는 스타일이 아닌 분이라면 조금은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능동적으로 의견을 내고 때로는 리딩할 수 있는 환경과 경험이 제게는 성장의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문제 해결 과정에서 동료와의 신뢰를 만들고 자신의 역량에 대한 자신감도 얻게 되는데, 이런 경험은 수직적, 고압적인 문화에서는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주도적으로 업무를 만들길 원하는 분들 에게는 최고의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파커 : 
AI Lab에서는 AI 서비스를 실제 운영하고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버즈니의 개발 조직은 실제로 Tech share 및 다양한 개발 스터디 활동 등의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기반으로 좋은 신뢰를 쌓고 있기 때문에 도전적인 업무도 함께 주도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Q : 구직을 위해 준비한 활동이나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찰리 : 
저는 성장을 하고 싶은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 참여하는게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어떤 회사가 좋은지는, 주변에 누가 다니고 있는지 보면 쉽게 알 수 있으니까요.

마르코 :
저는 이전에 프리랜서 활동을 하면서 쇼핑몰 사이트 제작한 경험이 Python 사용이나 Database schema 설계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파커
저는 연구실에서의 연구 프로젝트나 회사 실무 등 직접 맞닥뜨리는 여러 도전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경험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제가 겪어보지 못한 여러 분야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개발에 관한 지식과 능력을 빠르게 키워갈 수 있고 성취감과 실력에 대한 자신감도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력서에 적을 항목들을 늘리는 것은 물론이구요 😁
​


: 버즈니는 별도 코딩 테스트 없이 사전과제를 통해 개발 역량을 체크하고 있는데요, 다들 어땠나요?


파커
백엔드에서 사용되는 기본 사항들을 활용하는 문제를 받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는 않았고
과제 기한은 1주일 정도로 넉넉히 주셨는데 저는 3일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심플하면서도 멋지게 구현할까에 대한 고민했습니다.

찰리 :
회사마다 다를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코딩테스트 보다는 과제 전형이 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사전 과제의 결과물을 가지고 면접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딱딱한 질의응답이 아니라 개발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라는 느낌을 더 받았습니다.

마르코 : 
버즈니는 개발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논리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능동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했는지? 등도 보는 것 같습니다.


Q: 찰리랑 마르코는 복무 종료 후에도 함께 하고 계신데요, 계속 버즈니와 함께 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요?


🔼 Pair-Programming 중인 마르코(좌)


마르코 :
저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계속 다닐 수 있는 것 같아요. 개발 업무는 어느 회사에 가더라도 비슷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찰리 :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 문화, 회사의 성장 가능성, 앞으로의 커리어를 위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 기여와 보상에 대한 경영진의 마인드
버즈니는 숨은 맛집이 확실해요ㅎㅎ


Q. 마지막으로 버즈니 입사를 망설이는 분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파커 :
현실적으로 버즈니보다 좋은 곳을 찾기 힘듭니다. 어서 지원하세요!

찰리 :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분들 버즈니에서 함께 해요!

마르코 : 
자신의 실력이 의심될 때, 입사 프로세스를 통해 자기 객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도전을 추천드려요!


세 분과 함께 버즈니 전문연구요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버즈니에서 함께 성장의 즐거움을 만드는 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고민말고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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